생각이 변해야 한다(Thoughts Must Change)

생각이 변해야 한다.

생각이라는 틀 안에 갇히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원칙과 변화는 모순이지만 균형 발전일 수도 있다. 한동안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해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고 스트레스가 지나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생각은 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쉬운 인생에 대한 고민

누구 하나 쉬운 인생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쉬운 인생을 살까? 다들 한 번쯤 생각해 봤을 것이다. 답은 없다. 쉬운 인생을 누구나 살고 싶지만, 과연 그런 인생이 있을까 싶다. 돈이 많거나 능력이 뛰어나거나 재능을 타고났거나 어쨌든 모든 것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타고난 재주로 잘 먹고 잘살면 좋겠지만 그것을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후천적으로 교육을 받고 자라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사회의 교육 문제

일례로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한국 사회에서는 숨겨진 재능을 찾기 위해 온갖 학원을 다 보낸다. 그런데도 만약 재능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부모가 자식에게 이런 가슴 아픈 말을 한다. "너는 닮은 게 하나도 없다." 이런 무지막지한 말을 하는 부모도 있다. 아니면 왜 노력을 덜 하느냐고 닦달하거나 몰아붙이는 경우도 있다. 흔히 말하는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인 것이다. 이는 한국 사회뿐만 아니라 선진국이 가지는 병폐라고 생각한다.

물려줄 재산이 있는 이에게는 그 재산을 지키기 위한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고, 가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 악착같이 살아왔기에 자식에게는 공부를 강요하는 세상인 것이다. 사람마다 타고난 성향과 재능이 다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온 것 같다.

노력의 방향성

앞서 말했듯이 누구 하나 편한 세상이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다만, 노력의 방향성에 대해 말하고 싶은 것이다. 단순히 노력한다고 해서 세상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자신이 가야 할 올바른 방향성을 알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노력의 가치가 물거품처럼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인생의 중간 지점에서의 고민

인생의 절반을 살아가는 시점에서 아직도 나는 내 길을 모른다. 끊임없이 노력했지만, 어떤 게 내 길인지 나도 지금은 헷갈린다. 남들처럼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이 사회에 지배적이다 보니, 마치 나는 평범하거나 보통 사람들처럼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압박과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의 길마저 잊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 물론, 여전히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가는 사람은 많다. 나 역시 그런 흐름에 편승하고 싶다.

어떤 이는 자신의 꿈이나 목표를 명확하게 알고 가는 반면, 너무 생각이 많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고 내가 지금 어디쯤 있나 헷갈리는 이에게는 그저 부러움의 대상일 뿐이다.

생각의 변화 필요성

특히 나처럼 타인을 부러워하지 않는 이가 타인을 부러워하는 시점부터 자신의 인생에 대한 후회와 부끄러움으로 가득 찬다. 이것은 나를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으로 만드는 결과이다.

지금에 와서 다시 생각해 보니 생각이 변해야 한다. 타인의 장점을 받아들여 내것화시키되, 보다 내 꿈에 가깝게 가기 위한 노력을 다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와 포기하는 것은 정말로 인생을 낭비하는 셈이 되는 것이다. 그런 졸렬한 인생을 살아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다시 꿈을 꿔야 한다. 그리고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해 새로운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 기존에 내가 좋은 결과나 성과 또는 업적을 이루었더라도 현재 맞지 않다면 과감하게 버리고 다시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옛것의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새로운 것을 배워 다시 나아가야 한다.

멈추면 그걸로 끝이다.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것. 그렇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바꿔야 하고 변해야 한다. 그렇게 나는 나로서 나의 길을 다시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나아가다 보면 세상이 더 아름다워질 수 있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Thoughts Must Change

If you remain trapped within the confines of your thoughts, nothing changes. Principles and change may seem contradictory, but they can also lead to balanced development. For a while, I tried not to think. I believed that too much thinking made it difficult to take action and caused excessive stress. However, at some point, I realized that thoughts must change.

The Pursuit of an Easy Life

I don't believe anyone has an easy life. But how can one live an easy life? Everyone has pondered this question at least once. The answer is elusive. Everyone wants to live an easy life, but is such a life even possible? Whether one has wealth, exceptional abilities, or innate talents, effort is always required. It would be nice to live well on innate talent alone, but since we can't, we grow up receiving an education.

The Problem with Education in Korean Society

For example, in the process of a child's growth, Korean society sends children to numerous academies to discover hidden talents. Yet, if no talent is discovered, parents sometimes utter heart-wrenching words to their children, saying, "You haven't inherited anything." Some parents make such harsh statements. Others may berate their children, asking why they aren't putting in more effort. This is a world that only remembers the winners. I believe this is a problem not only in Korean society but also in advanced countries.

Those who have wealth to pass down aim to cultivate the ability to protect that wealth, while those who have lived fiercely to avoid passing down poverty pressure their children to study hard. We seem to live without recognizing that each person has different innate tendencies and talents.

The Direction of Effort

As I mentioned earlier, no one has a comfortable life. Therefore, we must make an effort. However, I want to talk about the direction of that effort. Simply making an effort does not mean everything will come true. One must know the right direction to strive for. The value of that effort must not vanish like bubbles.

Confusion at the Midpoint of Life

At the midpoint of my life, I still do not know my path. Despite constant effort, I am still confused about what my path is. The societal pressure to live like everyone else makes me wonder if the stress and pressure of not living an ordinary life are causing me to forget my path. Of course, many people continue to challenge themselves toward their dreams. I, too, want to follow that trend.

Some people clearly know their dreams or goals, while others, overwhelmed by too much thinking and trying various things, find themselves confused about what they are doing and where they are. For such people, those who have a clear direction are objects of envy.

The Need for Change in Thoughts

Especially for someone like me who does not usually envy others, starting to envy others fills me with regret and shame about my own life. This results in making me feel like someone who cannot do anything.

Looking back now, I realize that thoughts must change. We must accept and internalize others' strengths, and make renewed efforts to get closer to our dreams. Giving up now would truly be a waste of life. I don't believe I have lived such a petty life.

We must dream again. And to get closer to that dream, we must make new efforts. For this, we must change our thoughts. Even if I have achieved good results or accomplishments in the past, if they no longer suit the present, I must boldly discard them and accept new things. We should accept the good from the past and learn new things to move forward.

If we stop, that's the end. We must keep moving without giving up. To do so, we must change and evolve our thoughts. This way, I will continue on my path as myself. I believe that by doing so, the world can become more beautiful, and we can create a bette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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