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짝(The Fated One)
운명의 짝
나는 사랑 노래와 사랑 영화를 가장 즐겨 듣고 본다. 여전히 운명의 짝을 만나고 싶어 안달이 나 있다. 이 정도 나이가 되면 마음이 누그러질 만도 하지만, 여전히 운명의 짝을 고대하고 또 고대한다. 그것은 나의 즐거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운명의 짝을 만났을 때 나는 어떤 사람일까? 예전에는 그런 상상을 하곤 했지만, 이제는 그저 만나보자는 생각이 더 크다. 지금까지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과거의 연인으로 이루어진 몇몇 인연들에 대한 노력이 의미가 없을 수도 있고, 진실한 운명의 짝이 아니었을 수도 있으며, 그 방법 또한 틀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주는 사랑만 해보았지 받아보는 사랑은 해보지 않았다. 이것 역시 큰 문제일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받는 것이 어색해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불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 받는지를 몰랐다. 좀 바보 같다고 스스로 자책하기도 했다.
첫눈에 반하는 것만이 운명의 사랑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녹아드는 그런 사랑이 더 진국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첫눈에 반해서 조금씩 조금씩 스며드는 사랑이라면 이보다 더 좋은 사랑은 없다고 생각한다.
현실에서 제대로 된 운명의 짝을 만나지 못해 여전히 사랑 노래와 사랑 영화를 보며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글을 쓰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의 감정은 여전히 설렘으로 가득 차고 싶고, 아름답고 이쁜 사랑을 꿈꾸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이루지 못해서 이렇게나마 글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운명은 있다고 생각한다. 운명이 있기에 숙명도 있고 필연도 있으며 삶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에 대한 정확한 근거는 없다. 그저 막연한 기대감이 맞을 것이다. 이 늦은 새벽에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잠들기 전 이런 좋은 상상을 통해 꿈속에서라도 운명의 상대를 만나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일 것이다.
나는 분명 잠이 들면 운명의 상대를 만나 이쁜 사랑을 할 것이고, 아주 기분 좋은 잠을 잘 것이다. 그리고 밝아오는 해와 함께 진짜 운명의 상대를 마주칠 수도 있다는 믿음도 생길 것이다. 오늘이 아니더라도, 오늘 밤에 또 다시 잠들기 전에 운명의 상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좋은 상상과 함께 기분 좋게 잠들고, 내일의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할 것이다.
아직 나처럼 운명의 상대를 만나지 못했더라도 우리는 꼭 만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좋은 밤 되기를 바란다.
The Fated One
I enjoy listening to love songs and watching romantic movies the most. I am still eager to meet my destined one. At this age, I might have given up, but I still long for and anticipate meeting my soulmate. It is one of my greatest joys.
What kind of person will I be when I meet my soulmate? I used to imagine it, but now I just want to meet them first. This is my top priority, but since I haven't met them yet, I think that the efforts in the past relationships might have been meaningless, or they were not my true destined one, and the methods might have been wrong as well.
I've only experienced giving love, not receiving it. I realized that this could be a big problem. Feeling awkward about receiving love made me think it might be uncomfortable from the other person's perspective. So, I didn't know how to receive love. Sometimes, I felt foolish and blamed myself for this.
I don't believe that falling in love at first sight is the only form of destined love. I think love that gradually melts into your heart is more genuine. Of course, the best love would be falling in love at first sight and then gradually deepening that love.
Since I haven't met my true soulmate in reality, I keep watching love songs and romantic movies and end up writing these ramblings. My emotions still want to be filled with excitement, and I dream of beautiful and sweet love. Since I can't achieve it in reality, I might be finding some satisfaction through writing.
I believe in fate. I think fate exists, and because of fate, there is destiny and necessity, and life exists. There is no exact evidence for this. It’s just a vague expectation. Writing this in the late night, before going to bed, might be my way of trying to meet my destined one in my dreams.
I believe that when I fall asleep, I will meet my soulmate, have a beautiful love, and sleep very well. And with the rising sun, I might come across my true destined one. Even if not today, I will fall asleep again tonight with the expectation of meeting my soulmate and wake up to a wonderful morning.
Even if you haven't met your soulmate like me, I hope you have a good night believing that we will surely meet them.
#운명의짝 #연인 #운명 #진정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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